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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크게 어두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16∼25일 주택사업자를 조사한 결과 8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한 달 전보다 24포인트 하락한 76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낙관적 전망이,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입니다.
수도권이 전월 123.7에서 66.6으로 57.1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컸습니다.
특히 서울은 135.1에서 64.1로 71포인트 떨어져 전월 대비 절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 시행으로 수도권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이번 달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요자들은 주택 구매 결정을 미루고 집주인들도 가격 조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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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 전월 123.7에서 66.6으로 57.1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컸습니다.
특히 서울은 135.1에서 64.1로 71포인트 떨어져 전월 대비 절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 시행으로 수도권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이번 달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요자들은 주택 구매 결정을 미루고 집주인들도 가격 조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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