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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AI 열풍에 호황을 맞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1년 전보다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반기보고서를 낸 342개사의 총매출이 1천655조 원을 넘겨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 합산 금액은 1년 만에 5.9% 증가한 118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500대 기업의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증가액은 6조5천억 원으로, 1년 만에 8조 원가량 영업이익이 늘어난 SK하이닉스 한 회사의 증가액보다 적었습니다.
실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1년 전보다 1.7% 줄어들었습니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3% 늘어난 16조6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33.4% 줄어든 11조3천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현대자동차와 한국전력공사가 뒤따랐습니다.
가장 큰 영업적자를 낸 곳은 삼성SDI로 상반기 8천300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과 정유사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 역시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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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합산 금액은 1년 만에 5.9% 증가한 118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500대 기업의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증가액은 6조5천억 원으로, 1년 만에 8조 원가량 영업이익이 늘어난 SK하이닉스 한 회사의 증가액보다 적었습니다.
실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1년 전보다 1.7% 줄어들었습니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3% 늘어난 16조6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33.4% 줄어든 11조3천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현대자동차와 한국전력공사가 뒤따랐습니다.
가장 큰 영업적자를 낸 곳은 삼성SDI로 상반기 8천300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과 정유사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 역시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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