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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한 주 만에 다시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4일) 발표한 8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 올랐습니다.
상승 폭은 0.14%에서 0.04%p 축소됐습니다.
6.27 대출 규제 발표 직후 5주 동안 축소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지난주엔 소폭 올랐지만 한 주 만에 다시 둔화했습니다.
서울에선 서초와 동대문, 관악구만 전주와 상승 폭이 같았고 나머지 자치구에선 오름폭이 모두 축소됐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이 0.15%에서 0.13%, 강동이 0.14%에서 0.12%, 송파는 0.38%에서 0.31%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마포는 0.14%에서 0.11%, 용산은 0.22%에서 0.13%, 성동은 0.33%에서 0.24%로 축소되는 등 한강 인접 지역 오름세도 모두 둔화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주 상승 폭이 컸던 경기 성남도 0.36%에서 0.15%로, 과천은 0.34%에서 0.22%로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전반적인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상승 폭이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간 단위로는 상승 폭이 소폭 오르고 내릴 수 있으며, 6.27 대출 규제 효과로 서울 아파트값이 진정되는 국면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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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 규제 발표 직후 5주 동안 축소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지난주엔 소폭 올랐지만 한 주 만에 다시 둔화했습니다.
서울에선 서초와 동대문, 관악구만 전주와 상승 폭이 같았고 나머지 자치구에선 오름폭이 모두 축소됐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이 0.15%에서 0.13%, 강동이 0.14%에서 0.12%, 송파는 0.38%에서 0.31%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마포는 0.14%에서 0.11%, 용산은 0.22%에서 0.13%, 성동은 0.33%에서 0.24%로 축소되는 등 한강 인접 지역 오름세도 모두 둔화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주 상승 폭이 컸던 경기 성남도 0.36%에서 0.15%로, 과천은 0.34%에서 0.22%로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전반적인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상승 폭이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간 단위로는 상승 폭이 소폭 오르고 내릴 수 있으며, 6.27 대출 규제 효과로 서울 아파트값이 진정되는 국면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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