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동물 번식장에서 브루셀라병 확인..."105마리 격리 치료"

인천 강화군 동물 번식장에서 브루셀라병 확인..."105마리 격리 치료"

2025.08.14.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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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인천 강화군의 동물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가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브루셀라병으로 확진돼 격리를 치료받고 있습니다.

브루셀라병은 세균 등에 감염돼 발생하며 사람과 동물 간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브루셀라병은 개에게 유산이나 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일으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됩니다.

농식품부는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에 브루셀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세척, 소독,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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