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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국회의원 298명에게 노란봉투법이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수 있어 본회의 처리를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손 회장은 서한에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기업의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노동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협업 체계로 이뤄지는 업종은 원청기업에 대한 쟁의행위가 상시 발생하는 등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은 이어 노란봉투법이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변화임에도 그동안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 간의 협의가 전혀 없었다면서, 지금이라도 노사관계 안정과 국가 경제를 위해 개정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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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이어 노란봉투법이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변화임에도 그동안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 간의 협의가 전혀 없었다면서, 지금이라도 노사관계 안정과 국가 경제를 위해 개정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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