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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단과 만나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생산성 높은 투자 효과를 창출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그제(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무디스 측이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중장기 재정 여력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성장이 다시 부채비율을 낮추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와 함께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재정을 성과 중심으로 운용하겠다며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무디스 측은 우리나라의 재정 비용과 부채 부담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구 총리는 최근 타결한 한미 관세 협상을 언급하며 조선과 반도체, 이차 전지 등에서 미국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 요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 면담을 끝으로 연례협의를 마무리한 무디스는 내년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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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이와 함께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재정을 성과 중심으로 운용하겠다며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무디스 측은 우리나라의 재정 비용과 부채 부담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구 총리는 최근 타결한 한미 관세 협상을 언급하며 조선과 반도체, 이차 전지 등에서 미국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 요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 면담을 끝으로 연례협의를 마무리한 무디스는 내년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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