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GM과 차량 5종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 미국 GM과 차량 5종 공동 개발한다

2025.08.07. 오전 07: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현대자동차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8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업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SUV 4종에 더해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GM은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됩니다.

앞서 두 기업은 지난해 9월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기반으로 추후 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