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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는 7일 미국의 관세 인상을 앞두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관세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뒤 처음 경제계와 만난 김정관 산업부 장관,
품목 관세 50%가 유지된 철강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트럼프 앞에서까지 이야기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최악의 상황을 막아내고 단기적인 수출 불확실성을 해소했지만 전에 없던 15%의 관세는 미국 현지 기업대비 대미 수출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의 수익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합니다. 특히 자동차 관세 12.5% 확보와 철강 관세 완화방안에 대해서는 마지막 트럼프 앞에서까지 저희들이 이야기했는데 업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수출 애로 해소, 대체시장 발굴, 세제 및 자금지원 등 미 관세대응 후속 계획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가 이번 협상 과정에서 뼈저리게 느꼈던 것은 어떤 외풍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넓혀나가야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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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최악의 상황을 막아내고 단기적인 수출 불확실성을 해소했지만 전에 없던 15%의 관세는 미국 현지 기업대비 대미 수출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의 수익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합니다. 특히 자동차 관세 12.5% 확보와 철강 관세 완화방안에 대해서는 마지막 트럼프 앞에서까지 저희들이 이야기했는데 업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수출 애로 해소, 대체시장 발굴, 세제 및 자금지원 등 미 관세대응 후속 계획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가 이번 협상 과정에서 뼈저리게 느꼈던 것은 어떤 외풍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넓혀나가야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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