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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세제개편안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10만 명 넘는 동의를 받았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 동의자는 오늘(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10만 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청원인은 대주주가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주식을 연말에 팔면 그만이라면서 연말마다 회피 물량이 쏟아지면 코스피는 미국처럼 우상향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장과 국장의 세금이 같다면 누가 국내에 투자하겠냐면서 사다리를 걷어차지 말고 장기투자하는 문화를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관세 협상 여파로 3.8% 넘게 폭락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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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은 대주주가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주식을 연말에 팔면 그만이라면서 연말마다 회피 물량이 쏟아지면 코스피는 미국처럼 우상향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장과 국장의 세금이 같다면 누가 국내에 투자하겠냐면서 사다리를 걷어차지 말고 장기투자하는 문화를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관세 협상 여파로 3.8% 넘게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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