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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순매수액이 1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천81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월간 순매수액 기준으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습니다.
지난달 새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에, 삼성전자의 테슬라와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외국인이 지난달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입니다.
지난달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액의 56%인 3조4천950억 원어치 사들였습니다.
한미 협상 수혜 기대감에 조선주 한화오션은 외국인이 8천580억 원어치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달부터 트럼프 정부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국내 기업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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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외국인이 지난달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입니다.
지난달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액의 56%인 3조4천950억 원어치 사들였습니다.
한미 협상 수혜 기대감에 조선주 한화오션은 외국인이 8천580억 원어치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달부터 트럼프 정부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국내 기업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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