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5%로 직전 달보다 0.06%p 올랐습니다.
앞서 주담대 금리는 넉 달째 내림세였는데 지난 2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상승 전환됐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역시 지난달 3.71%로 0.01%p 오르며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정기예금 등이 내리며 직전 달보다 0.08%p 내린 2.55%를 기록했고 대출금리도 기업·가계대출 모두 하락해 0.08%p 떨어진 4.09%였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올랐지만, 코픽스 등 단기지표금리가 떨어지며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크게 내려 전체적으로 0.05%p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기대가 은행채 5년물과 2년물 금리에 미리 반영되며 상승하자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따라서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7월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큰 변화가 없는 만큼 변동이 크진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5%로 직전 달보다 0.06%p 올랐습니다.
앞서 주담대 금리는 넉 달째 내림세였는데 지난 2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상승 전환됐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역시 지난달 3.71%로 0.01%p 오르며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정기예금 등이 내리며 직전 달보다 0.08%p 내린 2.55%를 기록했고 대출금리도 기업·가계대출 모두 하락해 0.08%p 떨어진 4.09%였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올랐지만, 코픽스 등 단기지표금리가 떨어지며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크게 내려 전체적으로 0.05%p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기대가 은행채 5년물과 2년물 금리에 미리 반영되며 상승하자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따라서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7월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큰 변화가 없는 만큼 변동이 크진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