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6조 규모 LFP 배터리 공급계약...로이터 "테슬라에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은 5조 9,400억 원 규모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25조 6천억 원 대비 23.2%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3년간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의에 따라 계약 기간을 7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그만큼 추가 물량을 공급하는 계약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계약 상대방이 누구인지는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의 ESS에 사용될 LFP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