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서울타워의 변신은 무죄"...랜드마크로 도장 '꾹'

"YTN서울타워의 변신은 무죄"...랜드마크로 도장 '꾹'

2025.07.30.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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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서울타워는 최근 철제 구조물 철거로 대형 미디어 파사드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명동에서 남산을 향하는 새로운 계단길이 생기면서 접근성도 개선됐는데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는 YTN서울타워의 모습,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YTN서울타워를 수놓은 화려한 불빛들.

YTN서울타워는 최근 아날로그 방송 장비를 위한 구조물을 떼어내고 일자형 탑신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가능해지면서 관광과 문화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YTN 서울 타워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전 세계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이렇게 사랑의 자물쇠를 걸며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글 트렌드의 '서울타워' 검색량도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월에서 9월까지 YTN서울타워 유료 전망대 방문객은 56만 명.

외국인 입장객은 한 해 전보다 21%나 증가했습니다.

최근 명동에서 남산을 오가는 새로운 계단 길 '북측숲길'까지 조성돼 소요 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며 명동 접근성이 개선됐습니다.

YTN서울타워는 이제 더 많은 관광객을 받아들일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김기봉 / YTN부동산 운영국 부국장 : 서울의 랜드마크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정적이고 올드한 느낌이 사실 있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트렌디한 장소, 그래서 누구나 찾아가고 싶은 장소 물론 한국의 상징이라는 권위를 지키면서 그런 장소로 변모를 하기 위해서]

50년 동안 남산을 지켜온 YTN서울타워,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영상기자: 이규
디자인: 지경윤 권향화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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