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 포털 시범운영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포털을 내일(3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관련 정보를 유가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하고, 정부와 유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국토부는 포털 구축 과정에서 유가족협의회와 여러 차례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털은 피해자 지원 기반이 되는 특별 법령, 피해자 지원단, 민간 전문가 자문단의 주요 내용과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자문단에게 온라인으로 질의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3달간 시범 운영한 뒤 기능을 보완, 개선해 오는 10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