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시세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4억 원 돌파

KB 시세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4억 원 돌파

2025.07.27.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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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부동산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1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한 달 전보다 1.28% 오른 14억 57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 강북권 14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다시 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8.0으로 지난달 133.9보다 35.9포인트나 떨어져, 지난 2013년 4월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고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이 더 많은 이유로는 지난달 27일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규제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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