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 호우 피해 업체 방문 "애로사항 원스톱 처리"

임광현 국세청장, 호우 피해 업체 방문 "애로사항 원스톱 처리"

2025.07.25.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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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업체들을 잇따라 찾아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임광현 청장은 어제 충남 예산군에 이어 오늘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영농조합법인과 금서면 식품 제조업체를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축산업을 하는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모든 것을 잃고 재기할 능력도 없어 세금 유예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임광현 청장은 세무서에 폭우 피해 납세자 세정 지원 전용 창구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며 언제든 애로사항을 말하면 원스톱으로 처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폭우 피해 중소기업은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직접적인 피해뿐 아니라 간접적인 피해까지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폭우 피해로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상실해 재해손실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법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법인세 중간예납세액 납부시 세액공제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추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지역에도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의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하는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6개 지역과 동일하게 세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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