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2 협상' 취소 "미 재무장관 긴급 일정 때문...조속 개최"

25일 '2+2 협상' 취소 "미 재무장관 긴급 일정 때문...조속 개최"

2025.07.24.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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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예정된 한·미 '재무·통상 장관' 협상 '2+2' 협의가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25일 예정된 '2+2' 협의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정대로 25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 대표 간 협의는 진행됩니다.

미국 측이 재무장관 일정 때문에 '2+2 협의' 연기를 요청한 시간은 오늘 아침 9시쯤으로 출국을 앞둔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방미도 연기됐습니다.

한편 현재 방미 일정을 시작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당초 계획대로 미국 측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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