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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대부분이 이른바 '알·테·쉬'로 불리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제조·유통 중소기업 300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진출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96.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저가 제품이 국내에 유입되며 가격 경쟁력이 낮아졌다는 응답이 59%로 가장 많았고, 지식재산권을 침해받았다는 답변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중소기업 대부분은 대응 비용과 사실 입증의 어려움 때문에 중국 플랫폼에 직접 따지거나 문제를 제기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에게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은 기회보다 위기 요인이 더 많다면서,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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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제품이 국내에 유입되며 가격 경쟁력이 낮아졌다는 응답이 59%로 가장 많았고, 지식재산권을 침해받았다는 답변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중소기업 대부분은 대응 비용과 사실 입증의 어려움 때문에 중국 플랫폼에 직접 따지거나 문제를 제기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에게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은 기회보다 위기 요인이 더 많다면서,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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