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25% 부과 시점 8월 1일 얼마 남지 않아"
"모든 부처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차원 총력 대응"
"2+2, 이번엔 통상교섭본부장 참석…미국 요청"
"모든 부처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차원 총력 대응"
"2+2, 이번엔 통상교섭본부장 참석…미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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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유예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 정부가 오는 25일 미국에서 2+2 고위급 통상협의을 엽니다.
구윤철 경제 부총리가 오늘 아침 발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25일 미국에서 2+2 통상협의를 엽니다.
또 외교와 산업부 장관도 조만간 미국을 방문합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 아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구 윤 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지금 저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재무장관 또 USTR 대표와 2+2로 25일날 회의를 하는 걸로 확정이 됐습니다.
외교부 장관님과 산업부 장관도 각각의 카운터 파트와 회의하기 위해서 빠르면 이번 주,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가서 미국도 설득하고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구 부총리는 8월 1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모든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차원에서 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미국과의 2+2 협의는 경제 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산업부 장관이 아닌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합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구 부총리는 미국 측 요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초당적인 한미의원연맹 방문단은 이미 미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 시간 21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역합의의 질이지 합의의 타이밍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다음 달 1일 이전에 신속히 무역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무리한 속도전을 하지 않을 펴지 않을 것을 시사한 겁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서 협상을 해야 한다며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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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유예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 정부가 오는 25일 미국에서 2+2 고위급 통상협의을 엽니다.
구윤철 경제 부총리가 오늘 아침 발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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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25일 미국에서 2+2 통상협의를 엽니다.
또 외교와 산업부 장관도 조만간 미국을 방문합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 아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구 윤 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지금 저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재무장관 또 USTR 대표와 2+2로 25일날 회의를 하는 걸로 확정이 됐습니다.
외교부 장관님과 산업부 장관도 각각의 카운터 파트와 회의하기 위해서 빠르면 이번 주,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가서 미국도 설득하고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구 부총리는 8월 1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모든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차원에서 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미국과의 2+2 협의는 경제 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산업부 장관이 아닌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합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구 부총리는 미국 측 요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초당적인 한미의원연맹 방문단은 이미 미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 시간 21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역합의의 질이지 합의의 타이밍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다음 달 1일 이전에 신속히 무역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무리한 속도전을 하지 않을 펴지 않을 것을 시사한 겁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서 협상을 해야 한다며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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