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제품 가격 담합 DSR·세아메탈 등 과징금 34억 부과

스텐 제품 가격 담합 DSR·세아메탈 등 과징금 34억 부과

2025.07.20.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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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 가공 제품 판매 가격를 담합한 DSR과 세아메탈, 만호제강, 한국선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4억천6백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원자재 단가가 오르는 시점에 맞춰 스테인리스 스틸 가공 제품 판매 가격을 인상하기로 담합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판매 가격이 담합 이전보다 31∼40% 상승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철강선과 와이어로프에 이어 철강 제품 가공업체들의 담합을 추가로 적발한 사례라며 원자재 비용 변동에 편승한 가격 담합을 엄중히 제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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