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호우 피해 기업 세정 지원...납부기한 연장 등

관세청, 호우 피해 기업 세정 지원...납부기한 연장 등

2025.07.18.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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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출입 기업의 세금 납부 기한을 늦춰주는 등 세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수입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 세금의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세금을 나눠서 낼 수 있고, 담보 제공 의무도 면제됩니다.

또, 창고 침수 등으로 손상된 수입품은 관세를 환급·감면해주고 체납 기업에는 재산 압류 등 강제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세 조사와 원산지 검증 역시 피해기업에 대해선 연말까지 보류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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