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광주송정~목포역' 전 열차 운행 중단

호남선 '광주송정~목포역' 전 열차 운행 중단

2025.07.17. 오후 4: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폭우로 열차 운행 차질이 늘어나고 도로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먼저 호남선 일부 구간에서 전 열차가 운행을 멈췄다고요.

[기자]
코레일은 조금 전인 오후 4시 14분을 기해 호남선 광주송정에서 목포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KTX와 일반열차 모두입니다.

경부선은 서울역에서 대전역 구간의 일반 열차 운행이 여전히 중단된 상탭니다.

장항선은 천안역과 익산역, 서해선은 홍성역과 서화성역, 충북선은 오송역~제천역을 오가는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전동열차는 1호선 평택역에서 신창역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내린 일부 구간에서 일시적인 운행 중단이 발생하고 있다며 운행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로 통제 상황 말씀드리면요.

오전 11시 반부터 평택부여고속도로 예산분기점에서 청양나들목 사이 양방향이 통제됐습니다.

인근 사면 붕괴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 부근 서울 방향 도로는 비탈면 토사가 유출되면서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또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분기점 부근에서 당진 방향 차량 통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일대를 지날 경우 국도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