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4주 연속 상승...상승세 3주 연속 꺾여

서울 아파트값 24주 연속 상승...상승세 3주 연속 꺾여

2025.07.17.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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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상승했지만 6·27 대출규제 영향으로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9% 오르며 상승폭이 3주 연속 줄었습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성동이 0.45%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광진이 0.44%를 기록하는 한강벨트 지역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어 송파가 0.36%, 서초가 0.32%를 기록하는 등 강남 3구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서울 자치구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신축, 역세권 단지 등에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매수 관망세가 커지며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 지역 아파트값은 0.03% 상승하며 상승폭이 줄었고 인천은 0.03%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하락폭이 줄어든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0.02% 상승하며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0.07%, 0.03% 상승, 지방은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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