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업자 역대 최대폭 감소

청년 사업자 역대 최대폭 감소

2025.07.14. 오전 1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청년 고용 감소와 더불어 청년 창업자도 줄고 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1분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30세 미만 사업자가 월평균 35만4천6백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6천2백여 명 줄었습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7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입니다.

청년 사업자는 청년 인구 감소에도, 코로나19 사태에도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3분기 처음 감소한 이래 4분기와 올해 1분기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소매업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자는 12만7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만6천여 명 줄었고, 음식업도 5천5백여 명 감소했습니다.

청년 사업자 감소는 지난해 5월부터 1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청년 고용률과 맞물려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