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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대통령실의 국무회의 배제 결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을 믿었기 때문에 방통위와 관련된 여러 현안에 의견을 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방통위가 5인 체제로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대통령을 향해 거듭 호소했습니다.
또 정치권의 사퇴 촉구에 대해 자신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라고 일축하며 남은 임기 동안 성실히 최선을 다해 방통위 업무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몇몇 유튜브에 출연했던 것일 뿐이며 전임 정부 때 일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선 사적으로 쓴 것이 없다고 자신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모두 공개한 것이라며 10년 전 일로 현재 사용하는 휴대전화까지 압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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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치권의 사퇴 촉구에 대해 자신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라고 일축하며 남은 임기 동안 성실히 최선을 다해 방통위 업무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몇몇 유튜브에 출연했던 것일 뿐이며 전임 정부 때 일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선 사적으로 쓴 것이 없다고 자신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모두 공개한 것이라며 10년 전 일로 현재 사용하는 휴대전화까지 압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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