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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회사로부터 받은 주식매수선택권, 스톡옵션 10만 주 가운데 6만 주를 행사해 취임하면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한 후보자가 행사한 스톡옵션은 지난 2019년에 받은 2만 주와 지난 2020년에 받은 4만 주로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모두 100억 6천만 원 규모로 오는 10일 주식으로 입고될 예정입니다.
6만 주 물량의 가치는 어제 종가에 판다면 모두 151억 8천만 원 상당으로 행사가격과 제세공과금을 제외하면 39억 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에 부여받은 네이버 스톡옵션 4만 주에 대해선 행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물량은 2024년 3월 24일부터 오는 2029년 3월 23일까지 행사할 수 있는 물량이지만 실제 주가가 행사 가격에 한참 못 미쳐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됩니다.
스톡옵션은 행사 전까지는 미실현 권리여서 공직자윤리법상 처분 대상이 아니지만 한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으로 공무수행을 하면서 발생하게 될 이해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주식 처분을 결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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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자가 행사한 스톡옵션은 지난 2019년에 받은 2만 주와 지난 2020년에 받은 4만 주로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모두 100억 6천만 원 규모로 오는 10일 주식으로 입고될 예정입니다.
6만 주 물량의 가치는 어제 종가에 판다면 모두 151억 8천만 원 상당으로 행사가격과 제세공과금을 제외하면 39억 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에 부여받은 네이버 스톡옵션 4만 주에 대해선 행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물량은 2024년 3월 24일부터 오는 2029년 3월 23일까지 행사할 수 있는 물량이지만 실제 주가가 행사 가격에 한참 못 미쳐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됩니다.
스톡옵션은 행사 전까지는 미실현 권리여서 공직자윤리법상 처분 대상이 아니지만 한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으로 공무수행을 하면서 발생하게 될 이해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주식 처분을 결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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