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KIC 박일영 사장 "글로벌 일류 투자기관 도약할 것"

창립 20주년 KIC 박일영 사장 "글로벌 일류 투자기관 도약할 것"

2025.07.01.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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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을 맞은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 KIC가 국부를 증대하고 국가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일류 투자기관이 되겠다는 신규 비전을 밝혔습니다.

박일영 KIC 사장은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한국투자공사는 지난 20년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사태 등의 위기를 극복하며 운용자산 2천억 달러, 임직원 3백 명 규모로 성장했다며 경제·안보 중심의 글로벌 대전환기 속에서 국가 금융산업과 미래 핵심 성장동력 투자에 대한 역할을 확대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가치 구현에 기여하는 국부 펀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의 지난해 운용자산 수익률은 수수료 차감 전 8.49%, 차감 후 8.35%로 최근 10년 연환산 수익률은 5.36%입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KIC는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2천65억 달러로 글로벌 국부펀드 가운데 1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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