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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담보대출금이 1년 사이 3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주식담보대출에 이름을 올린 오너 일가는 지난해 98명에서 올해 12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이 실행한 담보대출 총액은 9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조 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명의로 실행된 담보대출이 5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6% 늘었고 담보 비중도 55.5%로 올랐습니다.
삼성가 세 모녀는 개인별 담보대출 금액 기준으로 나란히 1∼3위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영풍그룹은 대출받은 오너 일가 수가 3명에서 18명으로 늘었고 총대출금은 5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 넘게 급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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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명의로 실행된 담보대출이 5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6% 늘었고 담보 비중도 55.5%로 올랐습니다.
삼성가 세 모녀는 개인별 담보대출 금액 기준으로 나란히 1∼3위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영풍그룹은 대출받은 오너 일가 수가 3명에서 18명으로 늘었고 총대출금은 5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 넘게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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