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업매출 2년째 내림세...광고 매출 8.1% 감소

방송사업매출 2년째 내림세...광고 매출 8.1% 감소

2025.06.30.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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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업자들의 전체 매출이 지난 2023년 이후 2년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린 가운데 특히 지난해 광고 매출이 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힌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지난 2023년 대비 0.9% 감소한 18조 8천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업자별로는 IPTV가 1년 전보다 711억 원 증가한 5조 783억 원,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사업자가 283억 원 증가한 9천26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상파는 2천1억 원 감소한 3조 5천308억 원,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6억 원 감소한 7조 천81억 원,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500억 원 감소한 1조 6천835억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송광고매출은 지난 2023년보다 8.1% 감소한 2조 2천964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지상파는 9.9% 감소한 8천354억 원,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7.8% 감소한 1조 2천54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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