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

[앵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내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첫 출근길에서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국익 최우선의 관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 과연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과연 할 수 있을지 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데요. 저는 우리 산업부의 역량을 믿고 있고 기업인의 저력을 믿고 있습니다. 오직 우리 국익이 최선이라는 그런 관점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I 시대를 준비하면서 저는 AI 시대라는 게 머리가 반도체 데이터센터라면 심장은 에너지입니다. 심장과 머리가 따로 떼어 지낼 순 없다고 생각하고요. 어떤 조직개편 결과가 나오든지 간에 산업과 통상 그리고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협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