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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올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린 끝에 11% 고지를 밟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5월 미국에서 총 75만 2천778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1.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포인트 오른 수준입니다.
현대차가 40만116대로 5.8%, 기아가 35만2천662대로 5.2%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가 관세에 대비한 선제적인 밀어내기로 재고를 확보해둔 것이 주효했다면서 최근 미국에서 HEV 수요가 높은데 현대차·기아가 HEV 라인업을 갖춘 것도 한몫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하기엔 경영 불확실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관세 발효를 앞두고 비축했던 '비관세 재고'가 소진되면서 미국 판매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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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40만116대로 5.8%, 기아가 35만2천662대로 5.2%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가 관세에 대비한 선제적인 밀어내기로 재고를 확보해둔 것이 주효했다면서 최근 미국에서 HEV 수요가 높은데 현대차·기아가 HEV 라인업을 갖춘 것도 한몫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하기엔 경영 불확실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관세 발효를 앞두고 비축했던 '비관세 재고'가 소진되면서 미국 판매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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