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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된 가운데 도입선 다변화로 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에 도입된 원유는 1년 전보다 8.4% 증가한 9,554만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2%로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미주가 25%로 뒤를 이었습니다.
카자흐스탄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가 8%로 뒤를 이었는데 아시아산 원유 비중은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원유 도입량이 증가하면서 도입선이 다변화되고 이에 따라 중동 의존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원유를 수입한 국가는 19개로 1년 전보다 7개 늘었습니다.
또 미국으로 수출된 항공유는 446만 배럴로 나타났으며 올해 누적 항공유 수출량은 1,742만 배럴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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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가 8%로 뒤를 이었는데 아시아산 원유 비중은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원유 도입량이 증가하면서 도입선이 다변화되고 이에 따라 중동 의존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원유를 수입한 국가는 19개로 1년 전보다 7개 늘었습니다.
또 미국으로 수출된 항공유는 446만 배럴로 나타났으며 올해 누적 항공유 수출량은 1,742만 배럴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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