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 1위...이재용 제쳐

SK 최태원,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 1위...이재용 제쳐

2025.06.25.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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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태원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SK그룹이 삼성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국내 그룹 영업이익 1위에 올랐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공정자산 규모가 5조 원 이상인 92개 대기업집단의 총수를 대상으로 경영 성적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총수로 있는 삼성은 지난해 그룹 매출과 당기순익, 고용 항목에서 1위를 지켰습니다.

다만 지난해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SK그룹이 27조 천억 원으로 삼성과는 0.4% 차이로 1위에 올랐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21조 3천억 원으로 삼성전자보다 9조 원 가까이 많은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그룹 매출, 당기순익, 고용에서 삼성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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