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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신규 영업을 전면 재개하면서 해킹 사태 뒤 처음으로 가입자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영업 재개 첫날인 어제 KT와 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각각 136명, 121명으로 모두 257명이 늘었습니다.
다만 해킹 사태가 불거진 4월 26일부터 지난 23일까지 SKT와 SKT 망을 쓰는 알뜰폰에서 통신사를 옮긴 인원은 모두 81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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