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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 공사에 현대건설이 불참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가덕도 신공항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개항이 1년 이상 지연되게 된 데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문가들과 여러 대안을 모색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새 정부 장·차관이 인선돼야 하는 상황이라 답변에 제한이 있다며 현재 집행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객관적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잘 다듬어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지난달 공사 불참을 선언하며 신공항의 2029년 개항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당시 현대건설은 '공항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현대건설의 행위가 국가계약법 또는 부정당업자 제재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서 부처 간에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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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문가들과 여러 대안을 모색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새 정부 장·차관이 인선돼야 하는 상황이라 답변에 제한이 있다며 현재 집행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객관적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잘 다듬어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지난달 공사 불참을 선언하며 신공항의 2029년 개항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당시 현대건설은 '공항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현대건설의 행위가 국가계약법 또는 부정당업자 제재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서 부처 간에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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