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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서울에서 큰 시세 차익을 남긴 아파트는 신축 국민평형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5억182만 원에 거래됐던 준공 10년 이하 서울 신축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올해 평균 12억2천660만 원에 거래돼 7억2천478만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015년 매매된 같은 면적의 준구축이이나 준신축의 차익을 웃도는 금액입니다.
다만 상승률은 전체 아파트 면적과 연식을 통틀어 59㎡ 준구축이 161%로 가장 높았습니다.
시세 차익 금액만 놓고 보면 국민평형 신축 투자가 가장 매력적이지만, 상대적 오름폭으로는 59㎡ 준구축의 투자 효율이 가장 좋은 셈입니다.
집토스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신축의 상품성이 가장 큰 부를 창출했지만 상승률 면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아파트가 더 효율적 투자였다"면서 "입지 특성에 따라 투자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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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매매된 같은 면적의 준구축이이나 준신축의 차익을 웃도는 금액입니다.
다만 상승률은 전체 아파트 면적과 연식을 통틀어 59㎡ 준구축이 161%로 가장 높았습니다.
시세 차익 금액만 놓고 보면 국민평형 신축 투자가 가장 매력적이지만, 상대적 오름폭으로는 59㎡ 준구축의 투자 효율이 가장 좋은 셈입니다.
집토스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신축의 상품성이 가장 큰 부를 창출했지만 상승률 면에서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아파트가 더 효율적 투자였다"면서 "입지 특성에 따라 투자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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