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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정체와 내수 약세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고 최근 10년 평균인 2.5%를 하회하는 1.0%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발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상반기 성장률은 0.2%에 그치고, 하반기는 정책 효과에 힘입어 1.8%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경연은 경기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고물가와 고금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미국발 관세 리스크를, 반등을 결정할 요소로는 정부 경기부양책과 대미 통상외교 등을 꼽았습니다.
이어 올해 수출이 증가율 0.0%로 정체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주력 품목의 부진과 미국의 고율 관세정책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승석 한경연 책임연구위원은 트럼프 정부의 급격한 관세정책 변화 등으로 상반기에는 경기 흐름이 위축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주력 품목 수출의 회복과 정책 대응 효과가 가시화되며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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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발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상반기 성장률은 0.2%에 그치고, 하반기는 정책 효과에 힘입어 1.8%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경연은 경기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고물가와 고금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미국발 관세 리스크를, 반등을 결정할 요소로는 정부 경기부양책과 대미 통상외교 등을 꼽았습니다.
이어 올해 수출이 증가율 0.0%로 정체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주력 품목의 부진과 미국의 고율 관세정책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승석 한경연 책임연구위원은 트럼프 정부의 급격한 관세정책 변화 등으로 상반기에는 경기 흐름이 위축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주력 품목 수출의 회복과 정책 대응 효과가 가시화되며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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