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차익 기대에 접속자 폭주...LH, 과천 무순위청약 접수 연장

10억 차익 기대에 접속자 폭주...LH, 과천 무순위청약 접수 연장

2025.06.16.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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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진행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청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LH는 오늘(16일) '과천 S-7블록 그랑레브데시앙' 재공급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 기간을 18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LH는 오늘(16일) 오전 10시쯤 LH청약플러스에서 해당 단지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했지만 접속자가 몰리며 접수 페이지 접속 자체가 지연돼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수요자 불만 글이 속출했습니다.

기존 당첨자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이 취소돼 다시 나온 이 아파트 분양가는 2020년 공고 때와 같은 5억4천만 원 수준으로 현재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10억 원 가까운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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