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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6월 13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 시작하겠습니다.한양대학교 이정환 교수님,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님과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고요. 미국으로 가기 전에 우리 시장 잠깐만 짚어보고 갈게요. 우리 시장 오늘 2916.77 정도 잘하면 2920선도 넘을 것 같기도 한데 힘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외국인은 순매도고 계속 갈 수 있을까요?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이하 차영주) : 일단 허니문 랠리가 지금 펼쳐지고 있는 그런 부분들인데 우리가 이런 식으로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주식 시장은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공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나는 기대감으로 오르고요. 그다음에 실적은 오릅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들로 현재 지금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인데 지금 여기서 특징들을 보면 두 가지 특징들 그러니까 지금까지 올라온 것들은 제가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입니다. 근데 이 석에서 요 며칠 사이에 두 가지 특징이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6만 전자 탈환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보통 이 정도라면 삼성전자가 6만 전자는 와 있어야 되는 상황이에요. 근데 2900에 왔는데도 삼성전자가 6만 전자를 못 따고 있고 만약에 삼성전자가 6만 전자였다면 3천 포인트를 그게 하나의 특징이고 두 번째는 오후 들어서 탄력들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언급 드렸다시피 기대감으로 올랐던 주식 두 번째로 오를 때는 실적으로 올라가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6월이 지나고 나면 2분기가 끝나고 나면 7월부터 실적 발표가 나오면 조금 시장은 냉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지금 급하게 올랐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여러분들이 수익이 나셨더라면 기분 좋은 차익 실현도 한번 고민해 볼 때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조태현 : 역시 시장에 언제나 최대 이슈는 실적일 수밖에 없는 알겠습니다. 다시 미국으로 가보죠. 미국이 지금 굉장히 뒤숭숭해요. 어제 아침에 저희가 특파원 연결을 TV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요. 특파원이 최루탄을 맞았어요. 그러다가 잠깐 방송이 끊어지기도 하고 이랬었거든요. LA에서 시작된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어요. 이것 반 트럼프 정서가 굉장히 퍼진다 이렇게 봐야 되는 상황인 겁니까?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이하 이정환) : 일단은 이민자에 대해서 이게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민자 문제에 대해서 나오기 시작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강경하게 트럼프 행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하겠다가 공약이었고 그걸 실행하다 보니까 문제가 되고 이거를 한국에 한국인 분들도 미국의 불시에 그런 검사 당한다는 이야기 요새 실제 살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검사 당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불법, 불만이 많아요. 자기는 정당하게 영주권도 있고 혹은 시민권도 있는 사람들이 게 당한다 이런 것들이 이게 불만이 많이 섞일 수밖에 없는 국가고 특히나 LA 같은 경우에는 원래 자율적인 측면이 있고 그다음에 무차별적으로 단속하다 보니까 그다음에 무차별 단속하면서 체포되는 것들이 보기가 좋지 않죠. 그러니까 보기도 좋지 않고 이게 지역사회가 기본적으로 반감이 있는데 우리에 갇힌 친구들을 잡아간다 그래서 이런 개념으로 가기 시작하니까 불법 시위가 확장이 됐고 그리고 굉장히 트럼프 행정부에서 강경하게 그러니까 LA시 같은 경우를 이민자의 피난처 약간 이민자들을 옹호하는 불법 이민자를 옹호하는 도시처럼 이렇게 몰아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더 세질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아니었나라고 가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 이런 반 트럼프 정서들이 있고 이민자들과 같이 공유하던 잘 공유하던 도시들에 대해서는 도시들은 지역사회가 붕괴되는 그리고 미국은 기본적으로 지역사회가 엄청나게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렇죠 뉴욕, 시카고, LA 이렇게 기본적인 지역사회에 공통적인 감정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게 한번 격발되면서 나오는 것들이 아니냐. 우리 친구들이고 다 같이 살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잡아가고 자기 딸의 친구의 아버지를 잡아 이런 식으로 자꾸 가다 보니까 물론 불법 이민자를 잡아갈 수도 있는데 그 방법 자체가 너무 폭력적이고 그다음에 여기를 악의도시 이런급으로 약간 매도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 때문에 지금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것들이 아니냐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이렇게 굉장히 극단적인 어떤 진압 같은 걸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새로운 잠룡으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는 것 같아요.
◇ 차영주 : 잘생기셨더라고요. 살짝 보니까.
◆ 조태현 : 예전에 화보 찍은 것도 있는데 잘생겼더라고요.
◇ 차영주 : 그냥 보통 연설하는 것도 찍어보니까 역시 잘생기셨는데. 어쨌든 교수님도 말씀하셨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이 LA 지역을 악의 축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외계인이 침공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그런 부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외계인이라는 것은 시위자들 일부가 멕시코 국기를 들고 있는 그런 부분들에 따라서 이게 외계인이다 이런 표현을 하셨다라고 하는데 일단 이분 같은 경우는 기자회견을 공식적으로 해가지고 성명을 발표를 했죠. 지금 이민자들을 잡아가고 폭도들을 잡아간다라고 하는데 그들이 실질적으로 보면 우리 주위에서 일을 하고 있고 같은 교수님 말씀하신 우리 커뮤니티 안에 있는 이런 사람들인데 왜 이 사람들을 불법이라고 해서 잡아가느냐 이건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군을 동원 한 거. 군 동원도 이분이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 상태죠. 그렇지 않다라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 우리 불과 얼마 전에 상황처럼 동원을 한 부분들이지만 그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지금 트럼프와 반감을 나타내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이분이 지금 트럼프 정서에 맞아 부딪히면서 나름대로 자기의 목소리 그리고 자기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부분에 있어서 현재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차기 잠룡에 대한 부분들이 아직은 소극적이라고 보고 물론 아직까지 정상적이라면 대선이 멀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럴 때 스타들이 탄생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같은 경우 만약에 이 폭동에 관련돼서 트럼프와 잘 해결하게 된다라면 정말 차기 지도자로서 그리고 우리가 캘리포니아 쪽에서 민주당이 갖고 있는 영향력들을 보면 여기서 보통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들이 스타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여기가 복합적인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민자 문제라든지 다문화라든지 복합적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걸 잘 조절함으로써 민주당이 과거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나왔던 장소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현재 이런 것들이 더 부각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 조태현 : 그런데 의외로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 30년 전에 한 번 있었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반발이 클 것도 알았고 굉장히 많은 비판에 직면할 것도 분명히 알긴 알았을 거예요. 그런데 트럼프가 이렇게까지 강경한 스탠스로 하고 SNS를 통해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자꾸 하는 배경 뭘로 보십니까?
■ 이정환 : 일단은 큰 틀에서 관세하고 불법 이민자 정리하겠다라는 것이 기본 정책이었기 때문에 왜냐하면 이게 마가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의 재부흥을 달성하기 위한 기본 전략이고 미국의 어떠한 국민들의 근로라든지 이런 것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라는 이런 상황들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이분들이 민주당이시죠? 정치적으로 봤을 때는 아무래도 이민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민주당 성향이기 때문에 본인들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이거를 한다고 해서 자기 지지자들도 좋아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거고 그다음에 이게 표가 불법 이민자들이 당연히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지만 이들의 자재들은 이분들이 낳기만 그러니까 애를 낳고 이렇게 기르면은 그분들은 미국 시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런 채널들이 많이 열려 있기 때문에 그게 미국 공화당 입장에서는 반대할 만한 이슈이기도 하다. 미국 공화당은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한 수준의 백인 근로자들 이런을 위한 약간 그런 당으로 이름을 그 느낌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 조태현 : 특히 트럼프 정부는 저소득, 저교육, 백인층이 많이 지지를 한다고 하죠.
■ 이정환 : 그런 것들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았느냐 그게 정치 의도가 깔려 그게 이민자들이 나가면 흔히 말하는 저소득 근로자 그러니까 저임금 그러니까 미국의 임금 수준인데 흔히 불법 이민자들은 흔히 임금이 더 낮거든요. 그렇게 되면은 그 서비스 같은 것들이 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경제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긴 한데 그냥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근데 이렇게 하는 것들은 정치적인 의도가 아무래도 깔려 있다라고밖에 볼 수 없는 이런 상황인 것 같다라고 개인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참 언제나 정치와 경제 이건 뗄래야 뗄 수가 없는데 경제가 정치 논리로 움직일 때 망가지기 마련이죠. 아무튼 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간밤에 자기 SNS 트루스 소셜에다 글을 올렸는데 CPI가 잘 나왔다 물가 잘 나왔다 그러니까 연준은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내려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더라고요. 차기 연준 의장으로 베센트 재무 장관이 거론되기도 하는데 만약에 베센트 재무장관이 정말 지명이 됐다라고 했을 때는 연준의 독립성 여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 차영주 : 근데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하더라도 내년이고요. 이게 제가 느끼는 거는 미국은 우리 같은 경우는 임명권자에 대한 충성도 임명권자에 대한 어떤 선호도가 있는 지만 미국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베센트 재무장관 같은 경우도 연준 의장이 되면 역사에 트럼프의 재무장관으로 남을 것이냐 아니면 버냉키처럼 역사에 남는 연준 의장이 될 것이냐 라고 본다라면 저는 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봅니다. 그것도 트럼프 대통령도 잘 알 것이고요. 따라서 연준에 대해서 압박 만약에 하다못해 나중에 험한 말을 쏟아 붓는다 하더라도 그러한 미국의 특성을 안다라고 본다라면 지금 상황에서 트럼프의 영향력이 있지 않겠는가라는 부분은 약간 기후일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조태현 : 임명되더라도 통화 정책이 그렇게 막 바꿀 수는 있지 않을 것 같다. 따지고 보면은 제롬 파월 지금 의장도 트럼프가 임명한 사람이긴 하죠 알겠습니다. 끝으로 요거 하나만 짧게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에게 천 달러 종잣돈을 지급하는 트럼프 계좌도 준비 중이다.이거 왜 갑자기 트럼프에서 복지 정책을 내놓은 거죠?
■ 이정환 : 그러니까 결국은 미국 사회 역시 중산층이 붕괴되고 그러니까. 중산층 붕괴라는 건 민주당 아젠다이긴 한데 근본적으로는 트럼프가 신생아 대에서 정부 지원을 하면서 이게 어떻게 보면 소득이 늘어질 수 있는 그러니까 미국은 자산 격차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한 말도 못하게 심한 나라고 자산 격차 때문에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피해를 미국은 대학 교육을 받으면 진짜 임금이 많이 올라가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자산 격차 같은 것들이 교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교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나중에 후속 세대에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분명히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 차원에서 아마 기본적으로는 관련이 있다라고 하시면 그러니까 이게 비판이 있죠. 이게 천 달러 넣는 것 18년간 인출이 제한돼 있고 여러 가지 제약들이 있긴 한데 네 기본적으로는 일종의 투자 정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자산 격차 완화가 그만큼 중요하다라는 이슈도 있고요. 그만큼 그렇게 그다음에 이거를 하면서 장기적으로 복지비도 절약할 수 있는 게 아니냐라는 의도도 있긴 한데 네 근본적인 이슈는 있어요. 미국은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대학만 나오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임금이 좋아지는 나라에 근데 많은 저소득층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범죄자가 되거나 저임금 일자리로 가는 이런 상황들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이게 장기적으로는 일종의 복지비로 쓴다라는 그런 개념도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보다는 아마 일단 미국 사회 문제 근본적인 문제가 조금 더 관련이 있지 않을까 그거 이게 단순히 복지나 이게 세금 때문에 하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 조태현 : 교육에 대한 재투자 이거 굉장히 중요하죠. 아무튼 트럼프에게 이렇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정책이 나온다는 것도 이례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의 이정환 교수, 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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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6월 13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 시작하겠습니다.한양대학교 이정환 교수님,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님과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고요. 미국으로 가기 전에 우리 시장 잠깐만 짚어보고 갈게요. 우리 시장 오늘 2916.77 정도 잘하면 2920선도 넘을 것 같기도 한데 힘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외국인은 순매도고 계속 갈 수 있을까요?
◇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이하 차영주) : 일단 허니문 랠리가 지금 펼쳐지고 있는 그런 부분들인데 우리가 이런 식으로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주식 시장은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공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나는 기대감으로 오르고요. 그다음에 실적은 오릅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들로 현재 지금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인데 지금 여기서 특징들을 보면 두 가지 특징들 그러니까 지금까지 올라온 것들은 제가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입니다. 근데 이 석에서 요 며칠 사이에 두 가지 특징이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6만 전자 탈환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보통 이 정도라면 삼성전자가 6만 전자는 와 있어야 되는 상황이에요. 근데 2900에 왔는데도 삼성전자가 6만 전자를 못 따고 있고 만약에 삼성전자가 6만 전자였다면 3천 포인트를 그게 하나의 특징이고 두 번째는 오후 들어서 탄력들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언급 드렸다시피 기대감으로 올랐던 주식 두 번째로 오를 때는 실적으로 올라가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6월이 지나고 나면 2분기가 끝나고 나면 7월부터 실적 발표가 나오면 조금 시장은 냉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지금 급하게 올랐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여러분들이 수익이 나셨더라면 기분 좋은 차익 실현도 한번 고민해 볼 때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조태현 : 역시 시장에 언제나 최대 이슈는 실적일 수밖에 없는 알겠습니다. 다시 미국으로 가보죠. 미국이 지금 굉장히 뒤숭숭해요. 어제 아침에 저희가 특파원 연결을 TV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요. 특파원이 최루탄을 맞았어요. 그러다가 잠깐 방송이 끊어지기도 하고 이랬었거든요. LA에서 시작된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어요. 이것 반 트럼프 정서가 굉장히 퍼진다 이렇게 봐야 되는 상황인 겁니까?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이하 이정환) : 일단은 이민자에 대해서 이게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민자 문제에 대해서 나오기 시작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강경하게 트럼프 행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하겠다가 공약이었고 그걸 실행하다 보니까 문제가 되고 이거를 한국에 한국인 분들도 미국의 불시에 그런 검사 당한다는 이야기 요새 실제 살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검사 당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불법, 불만이 많아요. 자기는 정당하게 영주권도 있고 혹은 시민권도 있는 사람들이 게 당한다 이런 것들이 이게 불만이 많이 섞일 수밖에 없는 국가고 특히나 LA 같은 경우에는 원래 자율적인 측면이 있고 그다음에 무차별적으로 단속하다 보니까 그다음에 무차별 단속하면서 체포되는 것들이 보기가 좋지 않죠. 그러니까 보기도 좋지 않고 이게 지역사회가 기본적으로 반감이 있는데 우리에 갇힌 친구들을 잡아간다 그래서 이런 개념으로 가기 시작하니까 불법 시위가 확장이 됐고 그리고 굉장히 트럼프 행정부에서 강경하게 그러니까 LA시 같은 경우를 이민자의 피난처 약간 이민자들을 옹호하는 불법 이민자를 옹호하는 도시처럼 이렇게 몰아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더 세질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아니었나라고 가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 이런 반 트럼프 정서들이 있고 이민자들과 같이 공유하던 잘 공유하던 도시들에 대해서는 도시들은 지역사회가 붕괴되는 그리고 미국은 기본적으로 지역사회가 엄청나게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렇죠 뉴욕, 시카고, LA 이렇게 기본적인 지역사회에 공통적인 감정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게 한번 격발되면서 나오는 것들이 아니냐. 우리 친구들이고 다 같이 살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잡아가고 자기 딸의 친구의 아버지를 잡아 이런 식으로 자꾸 가다 보니까 물론 불법 이민자를 잡아갈 수도 있는데 그 방법 자체가 너무 폭력적이고 그다음에 여기를 악의도시 이런급으로 약간 매도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 때문에 지금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것들이 아니냐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이렇게 굉장히 극단적인 어떤 진압 같은 걸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새로운 잠룡으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는 것 같아요.
◇ 차영주 : 잘생기셨더라고요. 살짝 보니까.
◆ 조태현 : 예전에 화보 찍은 것도 있는데 잘생겼더라고요.
◇ 차영주 : 그냥 보통 연설하는 것도 찍어보니까 역시 잘생기셨는데. 어쨌든 교수님도 말씀하셨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이 LA 지역을 악의 축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외계인이 침공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그런 부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외계인이라는 것은 시위자들 일부가 멕시코 국기를 들고 있는 그런 부분들에 따라서 이게 외계인이다 이런 표현을 하셨다라고 하는데 일단 이분 같은 경우는 기자회견을 공식적으로 해가지고 성명을 발표를 했죠. 지금 이민자들을 잡아가고 폭도들을 잡아간다라고 하는데 그들이 실질적으로 보면 우리 주위에서 일을 하고 있고 같은 교수님 말씀하신 우리 커뮤니티 안에 있는 이런 사람들인데 왜 이 사람들을 불법이라고 해서 잡아가느냐 이건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군을 동원 한 거. 군 동원도 이분이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 상태죠. 그렇지 않다라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 우리 불과 얼마 전에 상황처럼 동원을 한 부분들이지만 그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지금 트럼프와 반감을 나타내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이분이 지금 트럼프 정서에 맞아 부딪히면서 나름대로 자기의 목소리 그리고 자기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부분에 있어서 현재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차기 잠룡에 대한 부분들이 아직은 소극적이라고 보고 물론 아직까지 정상적이라면 대선이 멀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럴 때 스타들이 탄생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같은 경우 만약에 이 폭동에 관련돼서 트럼프와 잘 해결하게 된다라면 정말 차기 지도자로서 그리고 우리가 캘리포니아 쪽에서 민주당이 갖고 있는 영향력들을 보면 여기서 보통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들이 스타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여기가 복합적인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민자 문제라든지 다문화라든지 복합적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걸 잘 조절함으로써 민주당이 과거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나왔던 장소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현재 이런 것들이 더 부각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 조태현 : 그런데 의외로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신으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 30년 전에 한 번 있었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반발이 클 것도 알았고 굉장히 많은 비판에 직면할 것도 분명히 알긴 알았을 거예요. 그런데 트럼프가 이렇게까지 강경한 스탠스로 하고 SNS를 통해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자꾸 하는 배경 뭘로 보십니까?
■ 이정환 : 일단은 큰 틀에서 관세하고 불법 이민자 정리하겠다라는 것이 기본 정책이었기 때문에 왜냐하면 이게 마가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의 재부흥을 달성하기 위한 기본 전략이고 미국의 어떠한 국민들의 근로라든지 이런 것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라는 이런 상황들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이분들이 민주당이시죠? 정치적으로 봤을 때는 아무래도 이민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민주당 성향이기 때문에 본인들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이거를 한다고 해서 자기 지지자들도 좋아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거고 그다음에 이게 표가 불법 이민자들이 당연히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지만 이들의 자재들은 이분들이 낳기만 그러니까 애를 낳고 이렇게 기르면은 그분들은 미국 시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런 채널들이 많이 열려 있기 때문에 그게 미국 공화당 입장에서는 반대할 만한 이슈이기도 하다. 미국 공화당은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한 수준의 백인 근로자들 이런을 위한 약간 그런 당으로 이름을 그 느낌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 조태현 : 특히 트럼프 정부는 저소득, 저교육, 백인층이 많이 지지를 한다고 하죠.
■ 이정환 : 그런 것들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았느냐 그게 정치 의도가 깔려 그게 이민자들이 나가면 흔히 말하는 저소득 근로자 그러니까 저임금 그러니까 미국의 임금 수준인데 흔히 불법 이민자들은 흔히 임금이 더 낮거든요. 그렇게 되면은 그 서비스 같은 것들이 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경제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긴 한데 그냥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근데 이렇게 하는 것들은 정치적인 의도가 아무래도 깔려 있다라고밖에 볼 수 없는 이런 상황인 것 같다라고 개인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참 언제나 정치와 경제 이건 뗄래야 뗄 수가 없는데 경제가 정치 논리로 움직일 때 망가지기 마련이죠. 아무튼 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간밤에 자기 SNS 트루스 소셜에다 글을 올렸는데 CPI가 잘 나왔다 물가 잘 나왔다 그러니까 연준은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내려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더라고요. 차기 연준 의장으로 베센트 재무 장관이 거론되기도 하는데 만약에 베센트 재무장관이 정말 지명이 됐다라고 했을 때는 연준의 독립성 여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 차영주 : 근데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하더라도 내년이고요. 이게 제가 느끼는 거는 미국은 우리 같은 경우는 임명권자에 대한 충성도 임명권자에 대한 어떤 선호도가 있는 지만 미국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베센트 재무장관 같은 경우도 연준 의장이 되면 역사에 트럼프의 재무장관으로 남을 것이냐 아니면 버냉키처럼 역사에 남는 연준 의장이 될 것이냐 라고 본다라면 저는 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봅니다. 그것도 트럼프 대통령도 잘 알 것이고요. 따라서 연준에 대해서 압박 만약에 하다못해 나중에 험한 말을 쏟아 붓는다 하더라도 그러한 미국의 특성을 안다라고 본다라면 지금 상황에서 트럼프의 영향력이 있지 않겠는가라는 부분은 약간 기후일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조태현 : 임명되더라도 통화 정책이 그렇게 막 바꿀 수는 있지 않을 것 같다. 따지고 보면은 제롬 파월 지금 의장도 트럼프가 임명한 사람이긴 하죠 알겠습니다. 끝으로 요거 하나만 짧게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에게 천 달러 종잣돈을 지급하는 트럼프 계좌도 준비 중이다.이거 왜 갑자기 트럼프에서 복지 정책을 내놓은 거죠?
■ 이정환 : 그러니까 결국은 미국 사회 역시 중산층이 붕괴되고 그러니까. 중산층 붕괴라는 건 민주당 아젠다이긴 한데 근본적으로는 트럼프가 신생아 대에서 정부 지원을 하면서 이게 어떻게 보면 소득이 늘어질 수 있는 그러니까 미국은 자산 격차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한 말도 못하게 심한 나라고 자산 격차 때문에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피해를 미국은 대학 교육을 받으면 진짜 임금이 많이 올라가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자산 격차 같은 것들이 교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교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나중에 후속 세대에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분명히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 차원에서 아마 기본적으로는 관련이 있다라고 하시면 그러니까 이게 비판이 있죠. 이게 천 달러 넣는 것 18년간 인출이 제한돼 있고 여러 가지 제약들이 있긴 한데 네 기본적으로는 일종의 투자 정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자산 격차 완화가 그만큼 중요하다라는 이슈도 있고요. 그만큼 그렇게 그다음에 이거를 하면서 장기적으로 복지비도 절약할 수 있는 게 아니냐라는 의도도 있긴 한데 네 근본적인 이슈는 있어요. 미국은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대학만 나오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임금이 좋아지는 나라에 근데 많은 저소득층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범죄자가 되거나 저임금 일자리로 가는 이런 상황들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이게 장기적으로는 일종의 복지비로 쓴다라는 그런 개념도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보다는 아마 일단 미국 사회 문제 근본적인 문제가 조금 더 관련이 있지 않을까 그거 이게 단순히 복지나 이게 세금 때문에 하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 조태현 : 교육에 대한 재투자 이거 굉장히 중요하죠. 아무튼 트럼프에게 이렇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정책이 나온다는 것도 이례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의 이정환 교수, 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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