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침체에 숙박·음식점업 대출 90조 원 돌파

내수 침체에 숙박·음식점업 대출 90조 원 돌파

2025.06.12.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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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 속에 대표적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의 금융권 대출액이 9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90조4천269억 원이었습니다.

한 분기 만에 1조4천억 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이 9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숙박·음식점업 대출이 늘어난 것은 고금리와 고물가,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내수 경기가 얼어붙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올해 1분기 109.5로, 3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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