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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5조 원 넘게 늘면서 넉 달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155조 3천억 원으로 직전 달보다 5조 2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4조 7억 원이었던 4월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10%가량 커졌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4조 2천억 원 급증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을 끌어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지난 2월과 3월에 늘었던 주택거래가 영향을 미쳤던 데다, 가정의 달 관련 지출이 늘어나면서 오름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가계대출 오름폭이 예상했던 규모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서도 아파트 가격 상승 추세나 거래량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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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택담보대출이 4조 2천억 원 급증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을 끌어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지난 2월과 3월에 늘었던 주택거래가 영향을 미쳤던 데다, 가정의 달 관련 지출이 늘어나면서 오름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가계대출 오름폭이 예상했던 규모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서도 아파트 가격 상승 추세나 거래량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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