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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우리 경제가 건설업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관세 인상으로 수출도 둔화하면서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6월 경제동향에서 건설투자가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도 둔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건설투자의 부진이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으며, 생산 증가세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자동차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미국 관세인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도 둔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수요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반도체 생산과 수출, 관련 설비투자는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국내 정국불안이 완화되고 미·중 무역합의가 이뤄지면서 가계의 기업의 심리지표가 개선되었으나,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의 추가 인상과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등으로 통상 불확실성은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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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자동차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미국 관세인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도 둔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수요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반도체 생산과 수출, 관련 설비투자는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국내 정국불안이 완화되고 미·중 무역합의가 이뤄지면서 가계의 기업의 심리지표가 개선되었으나,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의 추가 인상과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등으로 통상 불확실성은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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