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번 주 유심 190만 개 추가 확보...이달 교체 마무리"

SK텔레콤은 이번 주 안에 유심 190만 개를 추가로 확보해 이달 20일까지 전체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교체 안내 문자를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유심 누적 교체자는 680만 명이고 남은 예약자는 280만 명으로, 교체 안내를 받았지만 일주일 안에 오지 않은 가입자는 4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KT는 예약자 교체가 완료되면 예약하지 않은 사람도 매장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이달 말쯤 신규영업 재개 시점과 보안 강화 전략, 고객 보상 방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