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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방산사업 확장에 나선 한화그룹이, 미 군함을 납품하는 호주 방산업체 지분 100%까지 인수해도 된다는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한화그룹은 호주기업 '오스탈' 지분 19.9% 인수를 승인 요청했는데,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가 오히려 지분 100%까지 허용 범위를 넓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미국이 국가안보상의 우려가 없다고 승인 이유를 밝힌 것을 두고, 오스탈 인수의 합당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기업 지분을 10% 이상 보유하기 위해선 호주 외국인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미국 앨라배마 조선소를 운영하며 미국 군함을 납품하는 오스탈의 지분 9.9%를 지난 3월 인수했고, 현지 증권사를 통해 지분 9.9%를 총수익스와프 계약 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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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미국이 국가안보상의 우려가 없다고 승인 이유를 밝힌 것을 두고, 오스탈 인수의 합당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기업 지분을 10% 이상 보유하기 위해선 호주 외국인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미국 앨라배마 조선소를 운영하며 미국 군함을 납품하는 오스탈의 지분 9.9%를 지난 3월 인수했고, 현지 증권사를 통해 지분 9.9%를 총수익스와프 계약 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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