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0일(화) 경제 캘린더

[6월 10일 경제 캘린더]

■ 4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 발표…"흑자폭 감소 예상"

한국은행이 지난 4월 기준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오늘 발표됩니다.

경상수지는 지난 3월까지 23개월 흑자를 기록했는데, 3월의 흑자폭은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였습니다.

4월의 경상수지 흑자폭은 외국인 배당 지급과 미국 관세정책 영향에 3월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자녀 가구에 공항 '우선 출국 서비스' 적용 시작

오늘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공항 출국장을 이용할 때 '우선 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인천과 김포·김해·제주공항 국제선에서 '우선 출국 서비스'를 다자녀 가족에게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적용을 위해선 출국장에서 신분증과 함께 석 달 안에 발급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 시작…선착순 650만 장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소비쿠폰 사업을 시작합니다.

공공배달앱을 통해 외식업체에서 2만 원 이상씩 3회 주문을 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을 소비자에게 지급합니다.

농식품부는 쿠폰 650만 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위해 배달앱별로 1인당 월 1회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서울푸드 2025, 오늘 개막…45개국 1,600여 기업 참여

국내 최대 규모,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꼽히는 '서울 푸드 2025'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45개국 1,6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 300개 사가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 대체육과 저당 식품 등 우수한 미래 식품기술을 선보인 20개 기업의 특별 홍보관도 선보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