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선 뚫은 코스피, '허니문 랠리' 이어갈까?

[앵커]
조금 전 우리 증시 개장했는데요. 현장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주간 기준으로 4% 넘게 상승하면서 2800선을 돌파했는데요.

연중 최고점을 갈아치웠는데 4월의 저점과 비교하면 20% 넘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한 번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1% 넘게 오르면서 285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코스닥 역시 0.5%대 강세를 보이면서 760선에 가까이 다가갔는데요.

외국인 수급개선이 뚜렷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동안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지난달에 10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는데요.

지난 주에만 외국인이 2조 3000억 원어치 매수를 하면서 우리 증시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 4월부터 내림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1360원대에서 마감했는데요.

오늘은 2.6원 오른 1361원에 개장했습니다.

지금 우리 증시 계속해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뉴욕증시에서 미중 무역협상 같은 그런 여러 가지 외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변동성에는 주의해야 한다라고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