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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6월 4일 (수요일)
■ 대담 :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사실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주식시장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다 이런 평가들이 많았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5천 시대를 공언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대책들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어떨까요?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이하 이지환): 예 안녕하세요. 이지환 입니다.
◆조태현: 예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그래도 일단은 대선 다음 날 첫 거래는 굉장히 기분 좋게 시작하는 분위기예요. 코스피도 한 2%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지환: 미국 증시의 훈풍과도 맞물렸고 대선 이후에 정치적인 불확실성도 줄면서 외국인들이 대거 매수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시장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무래도 우리 주식 시장 자체가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여졌기 때문에 어떤 불확실성이나 악재가 해소된다면 외국인이나 기관들의 유입이 많을 것이다. 오늘 하루만 놓고 본다면 전형적인 그런 모습이 나오면서 대선에서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안도랠리와 미국 증시의 훈풍까지 맞물리면서 우리 증시는 오늘 코스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을 하고있습니다.
◆조태현: 일단은 굉장히 기분 좋은 소식. 어떤 종목들이 지금 오름세가 눈에 띕니까?
◇이지환: 일단은 이제 대선 관련되어서 정책 관련된 종목들이 오늘도 상승을 합니다. 아무래도 그 민주당의 대선 정책과 맞물려서 주식시장의 호재로 받아들여졌던 증권주라든지 혹은 신재생과 관련된 종목들이 여전히 상승을 하고 아무래도 상법 개정 뒤에 말씀 드리겠지만 여러 가지 금융적인 정책 변화와 맞물려서 좀 유리할 수 있는 종목들 위주로 오늘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그러니까 역시 정권 초반이니까 이 정책과 관련된 종목들이 눈에 띈다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 정책 관련 수혜주라고 해서 무작정 뛰어들면 안 되잖아요. 투자할 때 주의할 점 어떤 게 있습니까?
◇이지환: 사실 이번 같은 경우는 탄핵이라는 이슈가 있었던 정기적인 대선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불시에 나왔기 때문에 불확실성 제거에 대한 부분 때문에 단기적으로 급등 했던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말씀하셨던 것처럼 조심해야 될 필요도 있고 통상적으로는 보통 대선이 일반적으로 치러지면 오히려 정책 관련된 종목들은 대선 직후를 기점으로 해서 오히려 급락하는 경우가 사실 더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부분은 좀 참고하셔서 오늘 만약에 급등을 하더라도 쫓아가기 보다는 조금씩 차익 실현을 하시는 게 과거의 사례를 보면 좀 더 좋았다고 보여지고 전반적으로는 아마 대선 이슈가 한 달 내외 정도까지 증시를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정책 관련된 종목들은 오히려 단기 급락에 대해서 주의하자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태현: 단기 급락 급변동에도 대비를 해야 된다. 대선 이후에 허니문 랠리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이런 것들 과거 사례로 봤을 때는 얼마나 이어지는 건가요?
◇이지환: 사실 확률적으로 보면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승 확률과 하락 확률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면 되고 최근에 다섯 번의 대선을 기준으로 본다면 한 세 번 정도 올랐고 두 번 정도 내렸거든요. 그래서 사실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고.
◆조태현: 초기 말씀하시는 거죠?
◇이지환: 예 초기 한 한 달 정도 기준으로 봤을 때는 그 정도의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고 다만 이제 우리가 지난번 탄핵 때의 결과를 놓고 보면 아무래도 이거는 좀 비정기적인 대선이었기 때문에 안도랠리가 조금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탄핵 직후에 나왔던 증시는 아무래도 한 달 이상 정도 상승 랠리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보여지고 다만 그때도 마찬가지지만 대선 직후 정책 관련된 종목들은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후에 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이 있는데 이후에 한 달 정도 내외를 놓고 본다면 이후에는 역시 경기 사이클과 맞물려서 경기가 좋으면 상승하고 아니면 하락하는 그러니까 전형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대선 자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보다는 이제부터는 악재 해소 안도랠리 그리고 시장의 본질적인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부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조태현: 아 역대 대통령들의 성적표를 보니까 한 6명 정도가 연평균 수익률이 플러스 1년 차에도 이 정도 모습들을 보였는데 자 그러다 보니까 이 코스피가 다시 3천을 넘어서고 소위 말하는 역대 최고치가 3300선이었던가요? 그 정도까지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 이런 기대감도 커지는 것 같거든요. 대표님께선 어떻게 보세요?
◇이지환: 아무래도 우리 증시는 호기를 맞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가 팬데믹 코로나19 이후에 사실 우리 증시만 유독 그 하락폭이 낙폭이 컸고 그러다 보니까 아마 우리 증시에 투자하시는 투자자 분들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 건데 이것은 코로나 이후에 정치적인 부분 그리고 경제의 어떤 혁신성 부분 그리고 우리 증시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부분 때문에 아마도 외국인들의 외면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미국 증시도 어쨌든 AI 모멘텀을 받는 반도체나 전력기기 우리나라가 강한 종목들 위주로 상승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우리 증시도 이 영향을 받는다면 반도체나 전력기기를 비롯해서 AI 모멘텀을 받는 종목들 위주로 증시 상승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저평가 요인 불확실성 해소 정치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안정화된다면 우리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긍정적 시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우리 증시를 좀 더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고 아마 3천 정도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그러면 5천피 가능성은?
◇이지환: 5천피 가능성도 저는 열어는 놓고 봐야 된다. 다만 이제 그렇게 하려면 이번에 대선과 관련해서 나왔던 모든 정책적 부분들이 결국은 우리 기업 구조의 혁신성을 되살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이 부분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앞으로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들 상당히 많이 있죠. 일단은 2차 추가 경정 예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이런 것들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요. 전반적인 상황은 시장의 호재로 봐야 될까요?
◇이지환: 저는 이제 호재로 볼 수 있다고 보고요. 아마 새로 들어선 정부의 경제적인 부분에서 가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던 것은 아마 좀 전에 말씀하셨던 그 추경 예산 편성 이걸 통한 경기 부양 아마 이제 대선 공약으로 보면 35조 원 내외 정도의 추경 예산이 아마 빠르게 형성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을 통해서 어쨌든 지금 한국은행에서의 금리도 인하를 했고 다만 우리 경제 성장률이 대부분 0.8% 전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 여기에 대한 경기 부양책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될 걸로 보여지고 또 한 가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입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우리가 그 조건이 불확실했기 때문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적극적인 어떤 스탠스를 취하지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아마 가장 크게 대두가 될 거고 아마 민주당 내에서는 아무래도 이전에 한미 국장을 하셨거나 혹은 한미 통상교섭 본부장을 했던 분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아마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빠르게 진행이 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좋은 소식만 있는 것 같은데 또 저기 저쪽 분이 또 이상한 소리를 하면은 이거 증시에 영향은 당연히 부정적으로 올 거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 또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이지환: 아무래도 대선 이후에는 이런 정책들이 과연 잘 집행될 수 있느냐 부분과 함께 우리 증시에서는 특히 정치적 부분이 해소될 수 있느냐, 라는 부분 그리고 최근에 우리 증시에서 가장 많이 불었던 저평가 요인 중에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있지만 이번 대선 때 나왔던 배당 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나 특히 상법 개정과 관련된 부분 이 부분들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여부에 따라서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 대해서 선진국화해서 접근을 할 것이냐 아니면 여전히 개도국 정치로 볼 거냐가 크게 나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지금 현재는 어느 정도 호흡기가 펀더멘탈이나 정치적인 부분이 맞물려 있다고 하면 이제는 제도적인 부분에서 좀 뒷받침이 되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아마 이 배당 소득 분리과세나 상법 개정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고 빨리 처리가 되느냐에 따라서 아마 외국인들이 유입되는 한국 증시에 대한 시각과 양이 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현: 그렇다면 코스피 5천 정말 이게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 되기 위해서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이지환: 저는 상법 개정과 관련된 부분에서 빨리 진행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결국 우리 증시에서 투자자 특히 개인 투자자분들이나 외국인 투자자분들이 불신을 갖는 어떤 대주주 체제에서 재벌 체제 하에서의 어떻게 보면 소액 주주나 외국인 투자자들을 배제하는 그러니까 주주의 관리를 어떻게 보면 가치를 훼손하는 부분을 빨리 정상화시키고 특히 배당 소득 분리 과세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는 고소득자들이 오히려 배당을 받지 않기를 원하는 경향이 짙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을 해야지만 증시 자체만 놓고 본다면 증시에 유입될 수 있는 자금들이 늘어날 수 있고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들이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그동안 대선 때 얘기했던 이 제도와 관련된 부분을 빨리 시행할 수 있는 쪽으로 좀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오늘 나오신 세 분의 전문가들께서 다들 빨리를 강조를 하셨습니다. 굉장히 압박을 많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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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6월 4일 (수요일)
■ 대담 :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사실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주식시장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다 이런 평가들이 많았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5천 시대를 공언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대책들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어떨까요?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이하 이지환): 예 안녕하세요. 이지환 입니다.
◆조태현: 예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그래도 일단은 대선 다음 날 첫 거래는 굉장히 기분 좋게 시작하는 분위기예요. 코스피도 한 2%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지환: 미국 증시의 훈풍과도 맞물렸고 대선 이후에 정치적인 불확실성도 줄면서 외국인들이 대거 매수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시장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무래도 우리 주식 시장 자체가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여졌기 때문에 어떤 불확실성이나 악재가 해소된다면 외국인이나 기관들의 유입이 많을 것이다. 오늘 하루만 놓고 본다면 전형적인 그런 모습이 나오면서 대선에서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안도랠리와 미국 증시의 훈풍까지 맞물리면서 우리 증시는 오늘 코스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을 하고있습니다.
◆조태현: 일단은 굉장히 기분 좋은 소식. 어떤 종목들이 지금 오름세가 눈에 띕니까?
◇이지환: 일단은 이제 대선 관련되어서 정책 관련된 종목들이 오늘도 상승을 합니다. 아무래도 그 민주당의 대선 정책과 맞물려서 주식시장의 호재로 받아들여졌던 증권주라든지 혹은 신재생과 관련된 종목들이 여전히 상승을 하고 아무래도 상법 개정 뒤에 말씀 드리겠지만 여러 가지 금융적인 정책 변화와 맞물려서 좀 유리할 수 있는 종목들 위주로 오늘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그러니까 역시 정권 초반이니까 이 정책과 관련된 종목들이 눈에 띈다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 정책 관련 수혜주라고 해서 무작정 뛰어들면 안 되잖아요. 투자할 때 주의할 점 어떤 게 있습니까?
◇이지환: 사실 이번 같은 경우는 탄핵이라는 이슈가 있었던 정기적인 대선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불시에 나왔기 때문에 불확실성 제거에 대한 부분 때문에 단기적으로 급등 했던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말씀하셨던 것처럼 조심해야 될 필요도 있고 통상적으로는 보통 대선이 일반적으로 치러지면 오히려 정책 관련된 종목들은 대선 직후를 기점으로 해서 오히려 급락하는 경우가 사실 더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부분은 좀 참고하셔서 오늘 만약에 급등을 하더라도 쫓아가기 보다는 조금씩 차익 실현을 하시는 게 과거의 사례를 보면 좀 더 좋았다고 보여지고 전반적으로는 아마 대선 이슈가 한 달 내외 정도까지 증시를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정책 관련된 종목들은 오히려 단기 급락에 대해서 주의하자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태현: 단기 급락 급변동에도 대비를 해야 된다. 대선 이후에 허니문 랠리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이런 것들 과거 사례로 봤을 때는 얼마나 이어지는 건가요?
◇이지환: 사실 확률적으로 보면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승 확률과 하락 확률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면 되고 최근에 다섯 번의 대선을 기준으로 본다면 한 세 번 정도 올랐고 두 번 정도 내렸거든요. 그래서 사실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고.
◆조태현: 초기 말씀하시는 거죠?
◇이지환: 예 초기 한 한 달 정도 기준으로 봤을 때는 그 정도의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고 다만 이제 우리가 지난번 탄핵 때의 결과를 놓고 보면 아무래도 이거는 좀 비정기적인 대선이었기 때문에 안도랠리가 조금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탄핵 직후에 나왔던 증시는 아무래도 한 달 이상 정도 상승 랠리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보여지고 다만 그때도 마찬가지지만 대선 직후 정책 관련된 종목들은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후에 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이 있는데 이후에 한 달 정도 내외를 놓고 본다면 이후에는 역시 경기 사이클과 맞물려서 경기가 좋으면 상승하고 아니면 하락하는 그러니까 전형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대선 자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보다는 이제부터는 악재 해소 안도랠리 그리고 시장의 본질적인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부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조태현: 아 역대 대통령들의 성적표를 보니까 한 6명 정도가 연평균 수익률이 플러스 1년 차에도 이 정도 모습들을 보였는데 자 그러다 보니까 이 코스피가 다시 3천을 넘어서고 소위 말하는 역대 최고치가 3300선이었던가요? 그 정도까지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 이런 기대감도 커지는 것 같거든요. 대표님께선 어떻게 보세요?
◇이지환: 아무래도 우리 증시는 호기를 맞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가 팬데믹 코로나19 이후에 사실 우리 증시만 유독 그 하락폭이 낙폭이 컸고 그러다 보니까 아마 우리 증시에 투자하시는 투자자 분들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 건데 이것은 코로나 이후에 정치적인 부분 그리고 경제의 어떤 혁신성 부분 그리고 우리 증시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부분 때문에 아마도 외국인들의 외면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미국 증시도 어쨌든 AI 모멘텀을 받는 반도체나 전력기기 우리나라가 강한 종목들 위주로 상승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우리 증시도 이 영향을 받는다면 반도체나 전력기기를 비롯해서 AI 모멘텀을 받는 종목들 위주로 증시 상승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저평가 요인 불확실성 해소 정치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안정화된다면 우리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긍정적 시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우리 증시를 좀 더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고 아마 3천 정도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그러면 5천피 가능성은?
◇이지환: 5천피 가능성도 저는 열어는 놓고 봐야 된다. 다만 이제 그렇게 하려면 이번에 대선과 관련해서 나왔던 모든 정책적 부분들이 결국은 우리 기업 구조의 혁신성을 되살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이 부분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앞으로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들 상당히 많이 있죠. 일단은 2차 추가 경정 예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이런 것들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요. 전반적인 상황은 시장의 호재로 봐야 될까요?
◇이지환: 저는 이제 호재로 볼 수 있다고 보고요. 아마 새로 들어선 정부의 경제적인 부분에서 가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던 것은 아마 좀 전에 말씀하셨던 그 추경 예산 편성 이걸 통한 경기 부양 아마 이제 대선 공약으로 보면 35조 원 내외 정도의 추경 예산이 아마 빠르게 형성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을 통해서 어쨌든 지금 한국은행에서의 금리도 인하를 했고 다만 우리 경제 성장률이 대부분 0.8% 전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 여기에 대한 경기 부양책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될 걸로 보여지고 또 한 가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입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우리가 그 조건이 불확실했기 때문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적극적인 어떤 스탠스를 취하지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아마 가장 크게 대두가 될 거고 아마 민주당 내에서는 아무래도 이전에 한미 국장을 하셨거나 혹은 한미 통상교섭 본부장을 했던 분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아마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빠르게 진행이 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좋은 소식만 있는 것 같은데 또 저기 저쪽 분이 또 이상한 소리를 하면은 이거 증시에 영향은 당연히 부정적으로 올 거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 또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이지환: 아무래도 대선 이후에는 이런 정책들이 과연 잘 집행될 수 있느냐 부분과 함께 우리 증시에서는 특히 정치적 부분이 해소될 수 있느냐, 라는 부분 그리고 최근에 우리 증시에서 가장 많이 불었던 저평가 요인 중에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있지만 이번 대선 때 나왔던 배당 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나 특히 상법 개정과 관련된 부분 이 부분들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여부에 따라서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 대해서 선진국화해서 접근을 할 것이냐 아니면 여전히 개도국 정치로 볼 거냐가 크게 나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지금 현재는 어느 정도 호흡기가 펀더멘탈이나 정치적인 부분이 맞물려 있다고 하면 이제는 제도적인 부분에서 좀 뒷받침이 되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아마 이 배당 소득 분리과세나 상법 개정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고 빨리 처리가 되느냐에 따라서 아마 외국인들이 유입되는 한국 증시에 대한 시각과 양이 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현: 그렇다면 코스피 5천 정말 이게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 되기 위해서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이지환: 저는 상법 개정과 관련된 부분에서 빨리 진행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결국 우리 증시에서 투자자 특히 개인 투자자분들이나 외국인 투자자분들이 불신을 갖는 어떤 대주주 체제에서 재벌 체제 하에서의 어떻게 보면 소액 주주나 외국인 투자자들을 배제하는 그러니까 주주의 관리를 어떻게 보면 가치를 훼손하는 부분을 빨리 정상화시키고 특히 배당 소득 분리 과세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는 고소득자들이 오히려 배당을 받지 않기를 원하는 경향이 짙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을 해야지만 증시 자체만 놓고 본다면 증시에 유입될 수 있는 자금들이 늘어날 수 있고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들이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그동안 대선 때 얘기했던 이 제도와 관련된 부분을 빨리 시행할 수 있는 쪽으로 좀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오늘 나오신 세 분의 전문가들께서 다들 빨리를 강조를 하셨습니다. 굉장히 압박을 많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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