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배당수입 2조 3천억 원...3대 국책은행 1조5천억 원

올해 정부 배당수입 2조 3천억 원...3대 국책은행 1조5천억 원

2025.05.30.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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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출자기관에서 모두 2조 2천987억 원의 베당금을 받았습니다.

지난해보다 천665억 원 늘어난 규모로, 2년째 2조 원대 배당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2024회계연도 실적에 따른 정부출자기관 배당 결과를 이같이 공표했습니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배당을 주도했는데, 규모가 1조 5천468억 원이었습니다.

수익성 악화로 지난해 무배당을 결정했던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도 배당을 재개했습니다.

전체 40개 정부출자기관 가운데 정부 배당을 한 기관은 21개이고, 나머지 19곳은 당기순손실이나 이월결손금 보전 등으로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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