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LG CNS, 외교부에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LG CNS가 외교부와 '지능형 인공지능 외교 안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체 약 300억 원 규모로,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가운데 가장 큰 액수입니다.

LG CNS는 외교부에 특화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외교문서 초안 작성과 문서 분류, 요약 등을 위한 '어시스턴트 AI'를 비롯해 글로벌 이슈 모니터링과 허위정보 탐지를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략수립 AI' 시스템 등이 도입됩니다.

또 대외비 정보가 많은 외교부 특성에 맞춰 AI 사용 전 과정에 강력한 보안 체계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LG CNS는 연내 플랫폼을 구축하고 탑재할 서비스는 2027년까지 단계별로 개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