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사우디·튀르키예 등과 신규 원전 논의"

한전 "베트남·사우디·튀르키예 등과 신규 원전 논의"

2025.05.29. 오전 09: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전력은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원전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들과 신규 원전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사업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이들 국가와 사업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고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1조 원을 두고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갈등을 빚고 있는 데 대해선 공동 사업 관리자로서 함께 사업 종료 때까지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수원 등 협력사들도 각자 체결한 하도급 계약과 한전과의 계약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각 사가 자체적으로 자금을 확보해 계약이 정한 바에 따라 대금을 지급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